지난 달 27일, MTN 머니투데이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를 통해 피부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개된 필메드의 나노소프트가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노소프트는 프랑스 안티에이징 브랜드 필메드의 제품으로 길이 0.6mm의 핀 3개가 부착된 마이크로 니들이다.

필메드는 최근 스킨부스터, 보톡스, 더모톡신 등 주사 시술을 통한 최근 피부케어 시스템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감과 두려움이 증가하는 점과 눈가, 입가 등 예민한 국소 부위에 시술이 까다롭다는 점, 그리고 시술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약물 주입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아 시술 결과가 달라진다는 아쉬움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노소프트 방송 출연 화면
나노소프트 방송 출연 화면

이에 신생아용 백신주사기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나노소프트를 개발한 필메드는 스킨부스터나 보톡스 같은 성형미용 시술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소프트는 의사의 숙련도를 떠나 간편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할 수 있도록 0.6mm의 길이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얇은 니들을 통해 해당 피부 진피층에 약물이 정확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얇은 니들을 통해 주사 시술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 하고 시술이 어려운 부위에도 과도한 통증이나 멍, 자국을 최소화 해 환자의 편안함을 배가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15개의 특허와 FDA, CE 등의 보유 과정을 거친 필메드의 나노소프트는 세계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얻어 국내 기업인 ㈜아이더마바이오에 의해 단독 수입되고 있다.

이에 아이더마바이오 양승호 대표는 “지난 4월 국제안티에이징학회 모나코에서 처음 공개된 나노소프트는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전세계 30여개국의 의료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쁘띠시술이 활발한 우리나라의 피부미용 시장에서 나노소프트가 환자와 의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시술 대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아울러 BLS 의원 이동진 대표원장은 “나노소프트를 이용하면 원하는 피부층에 약물을 정확히, 일정한 양을 주입할 수 있다”며, “얇은 바늘로 통증과 멍 그리고 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어 환자의 반응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즈정보플러스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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